본문 바로가기
Korean language & translatation

언어와 문화, 높임말 - 한국어 배우기(3) - Language, Culture, Honorifics - Learn Korean Language

by Justitia 2023. 9. 11.
728x90
반응형

한국어는 자음과 모음으로 만들어진 음절이 단어가 되어 문장을 이루는,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구조를 가진 언어이다.

이 때문에 배우기가 가장 어렵기도, 그리고 그 원리를 알고나면 쉬워지기도 한다.

또한, 높임말과 낮춤말이라는 구조 때문에 한국어 사용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높임말은 문화와 이어진다.

 

In Korean Language, syllables made of consonants and vowels become words to form sentences.
It is a language with a structure that is rarely seen in the world.
For this reason, it is the most difficult to learn, but it also becomes easier once you know the principles.
Additionally, using Korean can become difficult due to the structure of polite and informal speech.
These honorific words are connected to culture.

 

한글 자음 표기법
한글 자음 표기법

 

한글 모음 표기법
한글 모음 표기법

한글은 자음 19개, 모음 21개, 총 40개의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글의 모든 단어는 40개의 자음과 모음의 조합이다.

그래서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알게되면 모든 한국어를 읽을 수 있다.

다만, 한국어이지만 '순수 우리말'과 달리 중국어, 일본어, 영어에서 온 뜻이나 외래어가 많은 탓에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더욱 외래어가 많이 늘고 있고 단축어, 신생어가 많이 생기고 있다.

바로 이것이 언어는 그 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이유이다.

 

'Hangul' consists of 19 consonants and 21 vowels, for a total of 40 consonants and vowels.
All words in Hangul are a combination of 40 consonants and vowels.
So, if you know the principles of consonants and vowels, you can read all Korean.
However, although it is Korean, unlike 'pure Korean', it has many meanings or loanwords from Chinese, Japanese, and English, so it can be confusing and difficult for people to learn Korean.
Recently, more foreign words are increasing, and many shortened words and new words are being created.
This is why language grows with its culture.

 

한국의 높임말 문화는 한국의 역사와 관련이 깊다.

한국의 신분 문화, 왕족, 양반, 평민, 노예 등의 신분계급이 만들어 낸 것이 최초의 높임말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후 나이에 따른 언어 예절이 역사와 더불어 발전하면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공경하는 의미의 높임말이 발전되어 왔다.  

따라서 한국은 '나이'를 '매우 많이' 고려하는 문화를 가지게 되었다.

외국의 그 어떤 나라보다도 한국은 '나이'에 따라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또래들끼리도 생년월일을 가지고 '형, 아우'를 나누기도 하니 말이다.

이러한 문화가 꼭 좋다고, 그리고 나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사회의 계급을 또 다시 나이에 따라 나누는 기준이 되다보니 장점보단 단점이 많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Korea's culture of honorific speech is deeply related to Korean history.
It may have been the first honorific word created by Korea's social status culture and social classes such as royalty, noblemen, commoners, and slaves.
Since then, as language etiquette according to age has developed along with history, honorifics that show respect for older people have been developed.
Therefore, Korea has come to have a culture that considers 'age' 'very much'.
More than any other foreign country, Korea shows a very sensitive reaction to age.
Even among peers, they say ‘older brother’ or ‘younger brother’ based on their date of birth.
I can't say that this culture is necessarily good or bad, but it is true that it feels like it has more disadvantages than advantages as it has once again become a standard for dividing social classes according to age.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

'언어'는 곧 '문화'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문법을 먼저 가르치지 않는다.

'문법'의 뇌 보다 '언어'의 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느끼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이에따라 흡수하는 능력이 빨라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무조건 반복해야 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반복, 또 반복하는 것만이 언어를 언어답게 배우는 방법이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엄마, 아빠를 얼마나 많이 반복했는지 안다면 너무나 당연한 방법이다.

 

In order to learn Korean, learning Korean culture must be done simultaneously.
This is because ‘language’ is ‘culture’.
And when I teach Korean to my children, I don't teach grammar first.
This is because in order to create a ‘language’ brain rather than a ‘grammar’ brain, it is important to listen a lot, speak a lot, feel, and accept it as is.
Children also feel that their ability to absorb increases faster.
And it must be repeated unconditionally. The only way to learn a language like a language is to wait patiently, repeat, and repeat.
This is a very natural method if we know how many times we have repeated 'Mom' and 'Dad' throughout our lives.

 

이전에 한국어를 매우 잘하는 외국인 친구를 만난적이 있다.

그 친구는 한국의 역사에 관심이 생겨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의 문화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었고 언어도 매우 빨리 늘었다.

이처럼 언어는 바로 문화라고 말할수 있다.

결국, 이것은 번역기들이 영원히 언어의 갭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이다.

 

I once met a foreign friend who spoke Korean very well.
The friend became interested in Korean history and began learning Korean.
Maybe that's why I understood Korean culture very well and my language skills improved very quickly.
In this way, we can say that language is culture.
Ultimately, this is why translators cannot replace the language gap forever.

728x90
반응형

'Korean language & translat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에게 한국어 가르치기  (2) 2023.09.25
Learning Korean language - 한국어 배우기!(1)  (2) 2023.07.10
Translate!  (1)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