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ory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기(4) - 의료보험 - Living as a Foreigner in America - Health Insurance

by Justitia 2023. 10. 8.
728x90
반응형

미국에서 살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의료보험, 즉 건강보험이다.

한국과 달리, 누구나 나라에서 건강보험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개인이 알아서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병원을 가는 것을 꺼리게 된다.

하지만, 미국은 보험이 없다고 환자를 무조건 내치지는 않는다.

일부 병원들은 안받아주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응급센터에서는 환자는 모두 받는다. 그리고 치료한다.

하지만 그 이후 몇 달 뒤 날아오는 billing statement에 놀라게 된다.

또한, 앰뷸런스를 타게되면 어마어마한 bill이 나올수 있다.

 

One of the most worrying things about living in the United States is medical insurance or health insurance.
Unlike Korea, not everyone is covered by the government's health insurance, so people are reluctant to go to the hospital unless they sign up for their own insurance.
However, in the United States, patients are not unconditionally kicked out because they do not have insurance.
Some hospitals do not accept it, but most emergency centers accept it for all patients. And treat.
However, you are surprised by the billing statement that arrives a few months later.
Also, riding an ambulance can result in a huge bill.

 

나는 의료보험 전문가가 아니기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말할수 없지만,

내 경험에 의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유하고자 한다.

미국의 의료보험은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눌수 있다.

1. Medicaid

2. Medicare

3. Obama care

4. 학생보험

5. 직장보험

6. 개인보험

7. 무보험

 

다른 종류가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론 위의 것들이 일반적이다. 

1번 Meidaid 와 3번 Obama care는 저소득층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Medicaid 같은 경우, 샐러리 기준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 보험을 들려면 거의 수익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거의 모든 의료비가 공짜이다.

3번은 저소득 기준보다는 높지만 역시 샐러리 제한이 있다. 그리고 완전한 무료혜택은 아니다.

매달 나가는 비용도 샐러리에 따라 다른데 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리고 2번 Medicare는 65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데 자신이 65세 이전에 이에 대한 일정금액을 지불해 왔다면 65세 이상이 되는 해부터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의료비가 무료이다.

 

이 이외에 학교에서 보장해주는 학생보험(유학생들은 거의다 경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직장에서 단체가입으로 인해 일정한 %를 직장에서 내주는 직장보험, 그리고 오로지 자신이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개인보험, 그리고 그냥 보험이 없이 지내는 경우가 있다.  

 

Since I am not a health insurance expert, I cannot say that this is everything I know.
I would like to share what to do based on my experience.
American health insurance can be broadly divided into the following.

1. Medicaid
2. Medicare
3. Obamacare
4. Student Insurance
5. Workplace Insurance
6. Individual Insurance
7. Uninsured

I don't know if there are other types, but as far as I know, the ones above are common.
No. 1 Meidaid and No. 3 Obamacare are insurance that low-income people can sign up for.
In the case of Medicaid, the salary threshold is very low, so you have to have almost no income to get this insurance.
However, almost all medical expenses are free.
Number 3 is higher than the low-income standard, but there is also a salary limit. And it is not a completely free benefit.
Monthly expenses also vary depending on salary but are quite a lot.
And number 2, Medicare can only be signed up by those over the age of 65. If you have paid a certain amount for it before the age of 65, you can receive this benefit from the year you turn 65 or older. Almost all medical expenses are free.

In addition to this, there is student insurance that is covered by the school (I think most international students have experience with it), workplace insurance that pays a certain percentage through a group subscription at work, and personal insurance that you only sign up for personally, and just plain insurance. There are times when you go without insurance.

 

사람마다 경우에 따라 어떤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지는 다르겠지만,

당연히 보험비가 비쌀수록 자신이 내야 하는 병원비는 적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주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적어도 뉴욕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거의 모든 의료비를 deductible 없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처럼 아이 의료비를 감당 못하는 일은 크게 없을 수도 있다.

뉴욕 주에서는 NYS Childhealth Plus or Medicaid 라는  보험이 있다.

만 19세 미만, 즉 만 18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 그 금액은 가족의 인원 수 그리고 자족 전체 임금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한 아이당 지불하는 금액은 매우 적다. 

해마다 다른 임금 기준이 있고 보험의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어른 보험에 비하면 매우 싼 가격이다.

아마 연봉 1억까지는 100불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아이들의 경우 deductible도 없다는 것이다.

deductible이란, 쉽게 말하면 공제액인데, 일정한 금액까지는 고객이 부담하고 그 금액이 넘어서는 경우 보험사가 지불하는 것이다.

그리고 co-pay는 보험사과 고객인 반반 지불하는 것인데, 아마 한국에서도 의료비 청구서를 보면 종종 고객이 얼마, 보험이 얼마 라는 것을 봐 왔을 것이다.

아이들 보험에는 co-pay도 거의 없다.

따라서 아이의 경우 뉴욕주에서는 의료비 부담을 거의 주지 않고 있다. 당연히 안과, 치과도 포함이 된다.

어른들이 보험이 없어도 아이들은 이런 보험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보험은 유학생이든 상관없이 가입할수 있다.

뉴욕에 거주하는 거주 증명만 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그리고 매우 폭넓게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 백신은 이 보험으로 커버가 되고, 무료로 제공된다.

 

Depending on each person's situation, what is best for them will vary.
Of course, the more expensive the insurance is, the less hospital expenses you have to pay.
However, in the case of children, it varies slightly from state to state, but at least in New York, you can purchase insurance at a low cost.
Almost all medical expenses can be covered free of charge without a deductible.
Unlike in Korea, there may not be many cases where you cannot afford your child's medical expenses.
In New York State, there is an insurance called NYS Childhealth Plus or Medicaid.
You can sign up under the age of 19, that is, up to the age of 18. The amount varies depending on the number of people in the family and the overall wage level, but the amount paid per child is very small.
There are different wage standards every year and it may be slightly different for each type of insurance, but the price is very cheap compared to adult insurance.
It seems that the annual salary of 100 million won is only about 100 dollars.
And the best thing is that there is no deductible for children.
To put it simply, a deductible is a deductible. The customer pays up to a certain amount, and if it exceeds that amount, the insurance company pays.
And co-pay means that the insurance company and the customer pay half and half, and even in Korea, when you look at medical bills, you often see how much the customer pays and how much the insurance pays.
There is almost no co-pay in children's insurance.
Therefore, in the case of children, New York State provides almost no medical expenses burden. Of course, ophthalmology and dentistry are also included.
Even if adults do not have insurance, children can receive treatment with this type of insurance, creating an environment where children can be born and raised without worry.
And you can sign up for this insurance regardless of whether you are an international student.
Anyone can join as long as they have proof of residency in New York.
And because vaccines are provided so widely and for free, most vaccines are covered by this insurance and are provided free of charge.

 

당연히 어른들의 경우 의료비나 보험비가 부담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최소한 아이들에게는 많은 혜택을 주는 곳이 이곳인 듯 하다.

하지만 어른들의 경우에도 미국은 약국에서 웬만한 항생제나 약들을 처방전 없이 살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 

그래도 최소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이 있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10년간 혹은 40분기 이상 일을 하면서 세금에서 공제되는  Medicare를 지불해 왔다면 65세이상이 되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으니 노인들에게도 의료비 걱정은 없다.

그리고 임신중 혜택, 출산에 대한 지원도 매우크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미국의 의료비에 대한 오해보다는 혜택도 많이 있다. 

왜 미국이 노인과 아이, 그리고 여성에게 천국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알 수도 있을 것 같다.

 

Of course, it is natural for adults to bear the burden of medical and insurance costs.
At least this place seems to offer many benefits to children.
However, even for adults, in the United States, most antibiotics and medicines can be purchased at pharmacies without a prescription, so it is rare for them to visit the hospital.
Still, it would be nice to at least have insurance just in case.
And if you have been working for more than 10 years or 40 quarters and paid Medicare, which is deducted from your taxes, you can receive free medical benefits when you are over 65, so seniors do not have to worry about medical expenses.
And the benefits during pregnancy and childbirth support are also great.
There are more benefits than common sense about medical costs in the United States.
I think you can see why it is said that America is a paradise for the elderly, children, and women.

728x90
반응형